▲클린 뷰티 브랜드 라사(양선종 대표)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기자] 클린 뷰티 브랜드 라사(양선종 대표)가 최근 수출에 청신호가 커지며 지역화장품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라사는 주로 국화, 금잔화, 약모밀 추출물과 같은 천연 약초를 이용해 피부 진정과 개선 효과에 집중하고 있는 클린 뷰티 전문 기업이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양 대표는 여러 가지 화학 성분의 대체 성분으로써 자연 유래 성분에 집중했으며, 우리나라 천연 약초와 꽃,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차고 건조한 날씨로 외부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우리 피부가 더욱 자극받고 예민해지고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자연 유래 성분으로 건강하게 관리하는 클린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양선종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라사는 우리나라 천연 약초 기반의 클린 뷰티 전문 기업으로써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 천연 꽃, 식물을 이용한 클린 뷰티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출시를 앞둔 신제품은 모두 3종으로 상표권, 디자인, 특허 출원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다. 독일 더마테스트를 거쳐 비건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해당 라인 제품이 출시 전임에도 대만과 인도 코스메틱 업체들의 구매요청으로 샘플 수출까지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바디케어 라인 '맥스타크'와 '헤이피키'는 2022년 1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 대표는 국내와 독일 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기술 창업자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진흥 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 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어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다.

“피부와 성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클린뷰티를 실천할 수 있다”라며, 전공 분야를 바탕으로 대구한의대학교와 피부 임상 시험 센터, 신뢰할 수 있는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분을 개발했다. 핵심 성분인 국화와 금잔화, 약모밀 추출물의 인비트로(In-vitro) 시험을 통해 피부 진정,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전 제품 모두 피부인체적용시험까지 완료하였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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